오늘은...2006. 10. 27. 01:27

'근로'가 미덕이라는 믿음이 현대 사회에 막대한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. 따라서 행복과 번영에 이르는 길은 조직적으로 일을 줄여가는 일이다.

-차포 다 떼어낸 말이긴 하지만- 버트런드 러셀의 '게으름에 대한 찬양'에 나오는 글 귀.
연일 계속된 야근으로 러쉬중이다 보니 심히 가슴에 와 닿는 -_-;
프로젝트는 짧고 인생인 긴~것인데. 24시간 중 내 인생에 대한 투자는 얼마나 하고 있는지...


Posted by yup!e
오늘은...2006. 10. 26. 00:54

오늘 어제 아침 일어나니 창 밖의 풍경이 왠지 감동스럽더군요.
급하게 한 컷 찍곤 잠시 멍하게 침대에 앉아 하늘을 보고 있자니, 출근시간의 압박이 느껴지는 것이...
주섬주섬,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의 영위를 위해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있는 제 모습이 모던타임즈 속의 찰리 채플린인 것 같아 살짝 측은한 마음도 들더이다만.
핸드폰 속의 일자가 25일, 월급날인 것을 보는 순간 방긋으로 전환되는 제 심리가 간사하게 느껴지더군요. 역시 돈은 좋은 겐가 봅니다. -_-;

뭐... 이렇게 하루하루가 돌아가고 있습니다.

역시, 제 기술은 자연을 담기에 역부족입니다. 이 사진으론 마음이 動하지 않는군요;;;
Posted by yup!e
구멍가게2006. 10. 24. 23:56

바로 짐작이 가실 듯도 합니다만...

Posted by yup!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