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들을 아시나요?
오랜만에 본가를 찾아 제게 온 우편물을 정리하다 LG 아트센터에서 보내준 연간공연계획물을 보니, New Trolls가 4월에 내한공연을 하는군요.
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각광받지 못하는 장르인 프로그래시브 락 계열인데다 이탈리아 그룹이라 생경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, 띄워드리는 음악은 귀에 익지 않을까 합니다.
전 고등학교였을 때였을까요? 제 형의 책꽂이 한 켠에 있던 이들의 음반덕에 그 존재를 알게되었는데요. 마침 이들의 공연일자가 제 생일이니, 제게 이른 선물을 하는 마음으로 예매를 할까 합니다. ^^a
New Trolls...Adagio
이들에 대한 정보는... 귀찮아서 LG 아트센터에 있는 글을 복사하였습니다 -_-;
공연정보도 같이 확인하시길.
공연기간 | 2007년4월 4일(수), 5일(목) 오후8시 * 공연시간 : 2시간 30분 (휴식 1회 포함) |
문의 | 02-2005-0114 |
주최 | LG아트센터 |
장소 | LG아트센터 |
연주 | Main line-up 비토리오 데 스칼지 (VITTORIO DE SCALZI, vocals, guitars, flute, keyboards) 니코 디 팔로 (NICO DI PALO, vocals, keyboards) 알피오 비탄자 (ALFIO VITANZA, drums, vocals) 마우리치오 살비 (MAURIZIO SALVI, musical director, grand piano, Hammond organ) |
입장권 | R석 70,000원 S석 50,000원 A석 30,000원 |
인터넷 | www.lgart.com |
기타 | 단체(20인 이상) 할인 및 장애우 할인- 전화예매 학생할인 20% (회당 100매 한정/ 대학원생 제외)- 인터넷,전화예매 |
공연안내 |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뉴 트롤즈가 드디어 한국을 찾아온다! 지난해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PFM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프로그레시브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는 LG아트센터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두 번째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음악 여행의 주인공 뉴 트롤즈는 명곡 ‘아다지오’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그룹이다. 1968년 첫 앨범 'Senza orario senza bandiera'를 발표하면서 팬들과 평단의 지지와 찬사를 받았던 뉴 트롤즈는 이 후, 여러 번의 탈퇴와 재결합에도 불구하고 팀의 리더인 스칼지의 주도에 따라 오랫동안 음악적 순결을 지켜오며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. 특히, 1971년 이탈리아 음악사의 이정표가 된 문제작 'Concerto Grosso No.1'을 발표하면서부터 뉴트롤즈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의 역사 한가운데 자리잡기 시작했다. 서사적인 가사와 허무주의적 잿빛 보컬은 전세계를 감동시켜 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,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‘Adagio’와 'Concerto Grosso No.2'의 ‘Let it be me’ 등은 아름답고 애절한 선율과 가슴 깊은 곳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연주, 풍성한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의 극적인 조화로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려 국내의 각종 CF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. 이번 공연에는 뉴 트롤즈 전성기 시절의 멤버인 비토리오 데 스칼지, 니코 디 팔로, 마우리치오 살비와 더불어 프로그레시브 밴드 “라떼 밀레”의 드러머인 알피오 비탄자가 함께 내한하여, 15인조 국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'Concerto Grosso'등을 포함한 그들의 불후의 명곡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