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/to. 朋2007. 3. 16. 23:13

그는 닫혀진 마음을 열었어야 했다.
늘 걸쇠를 걸어잠그고 문뒤로 숨겨둔 진심을 그는 부끄러워 하지 말고 떳떳하게 내보였어야 했다.
그가 과거를 후회하는 것은 그 때문이었다. 그가 가슴을 죄는 우울증에 힘겨워하는 것도 그 때문이었다.
그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, 또 자신과 어울리기 위해 이제는 가둬둔 마음을 열어보일 때인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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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, 더 이상 숨지 말고 이제는 네 마음의 빗장을 열어줬으면 한다.
Posted by yup!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