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티스토리사진공모'에 해당되는 글 3건

  1. 2006.12.24 Happy Christmas & Merry New Year
  2. 2006.12.20 속박 2
  3. 2006.12.18 Let It Snow
오늘은...2006. 12. 24. 00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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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이브로군요. 그래봐야 전 지금으로 부터 약 8시간 후쯤엔 회사로 출근을 해야하지만 말입니다. -_-;
제가 바빠서인지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그러한지 올 연말은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. 물론 제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홍대 거리의 가로수에는 꼬마전구들이 주렁주렁 열려있기는 합니다.

음... 사설이 길었군요. 결론은,
즐거운 크리스마스되시고, 새해에도 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. : )


Toni Braxton...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

Posted by yup!e
오늘은...2006. 12. 20. 00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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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화의 오류로 인해 사고가 한치의 움직임없이 속박당하곤 할 때가 있습니다.



"나는, 내 사고에 좀 더 자유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어야 했다.
내 사고를 옭아매고 外界思相을 차단하는 빗장을, 난 거두었어야 했다."


알면서도 늘 제 스스로를 속박하는 군요 -_-;

Posted by yup!e
오늘은...2006. 12. 18. 0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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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은 왠지 연인들을 위한 축복같기도 하군요...


제 집은 지은지 5년이 넘은 오피스텔입니다.
올 4월에 이사를 오면서 도배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전에 살았던 신혼부부가 그다지 충실하게 관리도 하지 않은 것 같아 어딘지 깔끔한 맛이 떨어집니다. 그리고 냉난방이 중앙제어인지라 관리비가 비싸게 나올뿐더러, 겨울에는 좀 춥기도 합니다.

헌데, 어제는 제 집이 정말 사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. 눈이 내리는 홍대거리를 관망하기에 더할 나위 없더군요.

어쩌면... 그래서 눈이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. 모든 허물을 말끔하게 덮어주니까 말입니다.
Posted by yup!e